바야흐로 지난 행정부 시절..
우리의 박근수 T와 부엉이들을 거닐고 있던 시대인재는
무려 사교육 카르텔의 주범으로 낙인찍혀버린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국가정보를 제외한 가능한 모든 국가가관이 출동하여 근수T의 멘탈을 완전히 나가게 만들어버렸고, 근수T는 뇌졸증으로 두번 쓰러져 사경을 해매게 되는 지경까지 이른다..
그 와중, 국회 정기회 기간이 다가왔고, 대표이사인 우리의 근수T는 무려 교육문화상임위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체택되버린다! 그러자 근수T는 온갖 인맥을 동원해 연유를 알아보고자 노력하는데, 결국 학교 선배의 친구 뭐 이런식으로 교육문화상임위원장의 보좌관과 연락이 닿는다.
그러나 들려오는 청천벽력할 소식...
"절대 안빠질거 같은데요? 무조건이에요 이정도면"
국감에 안서는 방법은 사라진 것으로 보이는 상황..
근수T는 결국 정치와법 강의교재도 쌓을겸 국감에 출석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어떻게 증언해야할지 막막한 그때..
사교육의 정점 대치동에서는 무려 '국정감사 증인 학원'이 존재했다!!! 근수T는 그 학원에 등록하고자 했는데, 학원비가 무려 주에 500만원.. 하지만 국감에서 실수하고 싶지 않았던 근수 T는 등록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국감증인 수업을 듣는다..
그렇게 엄청난 교습비가 나가며 증인을 위한 준비를 하던 어느날.. 그 보좌관에게 연락이 온다!
"님 빠졌음ㅇㅇ"
당시 대통령의 영부인과 관련된 교육계 이슈로 인해 대학교수들이 증인으로 불려가면서, 후순위 대기열로 밀린 근수T는 마침내 쏘옥 빠져버리게 된 것이다..
그렇게 근수T는 생돈을 박아가며 쓸 일 없는 국감증인연습을 한 꼴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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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1
04.24 02:06
근수햄 후기
휴 다행이다 싶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X발 내 500만원 하고 후회를 하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