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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게시판] 목시 저격당한 사람입니다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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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시 저격당한 사람입니다

2026.02.04. 13:48

안녕하세요. 오늘 모선에서 제 저격글이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고 문제의 글을 확인 후 해명하고싶은 사안들이 있어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1 제가 급식 선생님들께 지속적으로 컴플레인을 걸어 맥빠지게 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제가 주로 대체식을 신청해서 먹는데 선식에 바나나, 샌드위치에 생오이 같이 제가 알러지나 구역질 때문에 못 먹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어 이에 대해 혹시 이거 빼고 먹어도 될지, 일회용 젓가락을 요청해도 될지 정중히 여쭈어본 바가 있습니다. 또한 오늘같은 경우에는 대체식을 먹고나서 추가 배식 안내 방송 후 혹시 급식 스파게티가 남는다면 제가 조금 먹을 수 있을지 여쭤봤습니다. 메뉴 추천 같은 것도 혹시 이러이러한 요청사항 적어도 괜찮을지 미리 여쭈어보고 포스트잇에 작성해서 붙였습니다. 부디 오해 자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2 부라에서 햄버거를 먹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긴 합니다. 이는 지난주 목요일에 있었던 일로 제가 정당하게 외출 신청을 해서 햄버거를 사 오고 외출 시간이자 저녁 시간인 6시 ~ 6시 20분 사이에 먹었기에 다소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급식시간에는 급식 대신 본인이 사 온 음식 먹는걸 허용한다고 매뉴얼에 적혀있었기에 당일 딱 1번 먹었고 불편하셨다면 다음부터는 그런 일 없도록 자중하겠습니다. 3 제가 부라에서 다른 분들께 말을 걸었다는 내용도 있었는데 우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 과실이 맞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만, 친목질을 위해서 그랬던건 절대 아니고 제 뒷자리 분한테 혹시 저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수차례 물어본 것(민망하지만 사실은 제가 ADHD, 강박증, 다리 떨림 등의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기에 혹시 폐가 되진 않았는지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제 대각선 자리 분이 조기선발반 한 달 간 두리번거리면서 자주 저를 째려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에 역시 공황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저한테 불만이나 하고싶은 말이 있는지 용기를 내서 여쭤봤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 잘못을 시인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4 강의실 독서대 관련해서도 내용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다소 의아합니다.. 전자 기기를 들고 간 것도 아니고 독서대가 왜 문제가 되는지 저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제가 병원 진료, 상담 치료, 약물 복용 등 가볍지 않은 수준의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제 옆자리에 사람이 앉는걸 극도로 기피하기에 일부러 짐을 필요 이상 들고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는 제 잘못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강의실에 남들보다 늦게 입실하라고 강요하지는 않았으니까요. 앞으로도 이 부분은 해결이 어려울 듯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게 더 궁금한 점, 하고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내일 외출시간에 1층 남학생 계단 문 앞으로 와주신다면 뭐든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특히 저격글 쓰신 분은 꼭 한번 저와 대면해서 말로 해결할 수 있길 바랍니다.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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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24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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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

26.02.04. 14:00

근데 독서대는 진짜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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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

26.02.04. 14:01

공황 오면 사람 많으면 숨막히던데 그런 것때매 약간 시야 가리는 용으로 쓰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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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작성자)

26.02.04. 14:04

독서대는 책 올려놓으려고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누가 제 옆에 앉는게 불편해서 일부러 들고간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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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

26.02.04. 14:06

햄버거는 냄새 문제가 좀 있긴한데 독서대는 진짜 억울할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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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

26.02.04.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