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1컷 44
작수와 6평보단 어렵고, 6월례보단 약간 쉬운 난이도로 출제
월례고사 해설지가 부실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주요문항 총평 해드리겠습니다.
3번: x값을 구하는 과정에서 몰 수로 접근하는 것보단 질량보존으로 접근해서 문제를 풀면 답이 더 빨리 나오는 문항이었습니다. 양적관계 준킬러를 풀 때의 태도를 중간 점검하기 좋았던 문항이었던 거 같습니다.
11번: 용질을 분리해서 각각 몰 수를 구한 다음에 상황을 관찰했어야하는 문제로 헷갈리는 포인트들도 있고, ‘0.1M이 어떻게 쭉 이어지지?‘하면서 충분히 당황할 법한 포인트가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12번: 풀이의 시작점을 a로 잡냐 혹은 1로 잡냐에서 문제를 풀 때의 나누는 케이스의 개수가 차이가 있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케이스를 쳐내는 과정이 수월하기 때문에 풀이시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을 거 같습니다. 절댓값으로 제시돼있어서 당황할 만 한 문항이었습니다.
(사실 a로 잡고 푸는 것이 조금 더 빠르긴 합니다..!)
14번: 역시나 암기리스트를 벗어날 수 없는 문항이었고, 10a보자마자 어깨 춤이 나오셨으면 좋겠는 문항이었습니다.
15번: 양변에 12를 나눠서 상댓값을 실젯값으로 바꿔버리면 조금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12를 나누는 생각을 못했더라면 시간이 조금 잡아먹혔겠는 생각이 드네요..(어떻게 12를 생각하냐 하시면 질문 주세요!)
16번: 생긴 것만 보고는 ㄱ,ㄴ을 한 번에 매칭하기 쉽지않고, 적당히 귀류를 해야했던 문항이었습니다. (단, 선지에 2a가 3개나 있는 걸 보고, ㄱ=2a를 매칭하는 것도 좋은 풀이인 거 같습니다.)
17번: ‘Y의 합이 일정한데..X3+가 감소하는데..?’라고 매몰되면 체감난이도가 확 증가할 수도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항상 발문을 꼼꼼히 읽는 태도를 점검하기 좋은 문항이었고, 0.1mol, 0.2mol보단 각각 10배씩 해서 계산하면 조금 더 쉽게 풀 수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반응식을 찍기도 용이했고, 찍어서 푸신 분들도 머릿속에 빅데이터가 많이 쌓여서 찍을 수 있으셨으니 너무 불안해하지마시고 잘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8번: 이 시험지의 하이라이트 문항으로 난이도가 많이 높습니다. 처음에 확정되는 개수가 아무것도 없어서 내가 임의로 숫자를 세팅하고 풀이를 시작해야하는데 세팅한다고 해도 염기성이 1가인지 2가인지도 몰라서 쉽사리 손이 움직이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외로 문제는 귀류없이 논리로만 해결할 수 있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기르는데에는 좋은 문항이었던 거 같습니다. (이 문제는 19,20번을 풀고와서 푸냐? 혹은 풀기 전에 푸냐에 따라 멘탈적인 요소나 원점수에 영향이 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9번: 문제를 읽고 탄화수소, 탄화플루오린으로 찍어서 푸신 학생 분들도 잘하셨고, 문제를 한 단계씩 해석하며 푸신 분들도 잘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화학식량과 몰 문제로 ‘단위 부피당 X원자 수‘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다만, 문제가 뒤에 계산이 많아서 체감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문제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원소를 찍어서 푸신 학생 분들은 계산연습을 한 번만 해보시길 추천드리고, 계산해서 푸신 학생 분들은 원소를 찍어서 푸는 풀이를 한 번만 연습해 버시길 바랍니다. 수능장에서 어떤 풀이가 학생 분을 구원해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20번: 숫자 스케일을 보고 한계반응물을 찍기도 쉽게 출제된 문항인 거 같고, 서바3회나 6월례에 비해선 무난하게 출제된 양적관계 문항이었던거 같습니다. 시간 부족으로 못 푸신 학생 분들, 앞 문항들에서 시간이 쫓기셨다면 체감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