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봐. 결국 허파는 아가미와 유사한구조가 수분을 공유하도록 몸 내부로 집어넣은거란 말이지?
그럼 물속에서도 열심히 숨?을 쉬면 폐에 물이들락날락하면서 숨이쉬어지는거 아니야?
이건 노오력으로 되는게 아니란말이지.
정답은 아가미에 흐르는 물의양이 폐에 들어갔다 나갔다하는양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야.
물은 산소 포화도가 낮고, 밀도가 커서 포유류의 연약한 횡경막은 충분한 물을 빠른속도로 교환시킬수없어.
폐포에 물이 고이고, 기체교환은 중단되겠지.
여기서 한과학자가 신박한개소리를 합니다. 근데, 그럼 물말고 다른건 되는거 아님?
그러니까, 공기중 만큼은아니어도 충분한 산소를 녹인 용액을 사람입에 욱여넣으면 꼬르륵….어? 숨이쉬어져! 우와! 할수있는거아니야? 라는소리인건데.
당연히 사람한테 “전적으로 저를믿으셔야합니다.”하고 담글수는 없잖아?
우선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해.
변건없고, 통에 산소를 20퍼센트 이상 녹인 과불화탄소(대충 벤젠두개 붙이고 수소대신 불소를 붙인느낌의 분자)용액을 넣고 생쥐를 담그고 통뚜껑을 닫아, 머리를 담가보니 생쥐가 살아있다고 해.
그다음은 사람을 담가야겠지?근데 정식기록은없더라고.
해당실험이 80년대부터 진행된 꽤 유명한 실험인데, 요즘은 중지됐어.윤리적 이슈로. 한번담그면 나올때 복잡함 처리를해서 폐에서 액체를 빼줘야하는데 과학자들은 생쥐가 좀 많거든. 그냥 목뼈를 부러뜨려주는거지뭐….
사람을 담가본결과 일단 밀도가 공기보다 훨씬 무겁고 점성이있어서 숨쉬기 힘들고, 아프다는 기록이있는데, 공식 논문은 아닌거같고 인터넷 조작일지도몰라.
비슷한 방법으로 대장의 넓은 표면적을 이용해보겠다는 아이디어나, 사람의 몸에 인공아가미를 팔 같은곳에 달아 정맥과 바닷물의 기체교환을 시도하겠다는 아이디어도 본적있는데, 솔직히 별로인듯해…….도대체 인간은 왜 자꾸 대장을 소화기관말고 딴대쓰려는걸까……
그렇게 인간을 물속에서 숨쉬게하는 아이디어는 끝인줄 알았으나…… 갑자기 고딩때 친구가(얜 물리과임) 이런 소릴하더라고. 그럼 개구리마냥 피부로 산소교환시키면안됨? 이라길래 진짜 미친건가 생각했지.(얘 취향이 인외임….뭐 미끌미끌하고 차간운 그느낌이 좋은거라는데 난 잘모르겟어)
근데 어짜피 인간은 털도 별로 없으니까 진짜 킹만하더라고? 그래서 대학가면 석사 정도 논문으로 오가노이드 세포조직의 유전자조작을 통한 수중기체교환확인?정도를 해보고싶은데, 가능할지모르겠다. 유전자 몇개만 꺼서 상피층 없애고 혈관유도물질 투여해주면 될거 같은데.
코가자꾸막혀서 숨쉬기 거지같아서 잠깰겸 써봤어. 다들 좋는하루되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