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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요즘 집 가는게 너무 힘들어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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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 가는게 너무 힘들어

2025.07.22. 02:08

나도 당연히 집 가고 싶고 집에 있는 것 자체는 좋은데 동생은 사춘기 온 다음에 무슨 하루 이틀 간격으로 사고 쳐서 집만 도착하면 싸우든 혼나든 하고 있고 엄마는 성적, 밥, 운동, 방, 등하원 시간, 선택과목 등등 모든걸 가지고 뭐라하고 정말 무슨 얘기를 하다가도 다 잔소리 아님 혼나는 걸로 끝나 어제도 동생이 사고치고 걔는 막 ㅈㄹ거리다가 자기 방 들어가버리고 내가 갑자기 화살받이 되어서 근래에 본 모든 시험 성적 가지고 혼남 엄마는 자꾸 “공부만 막 하는게 아니라, 차분하 너를 되돌아보고 계획을 세워라” 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혼남 + 상의를 일주일에 3-4번 이상씩 하면;; 그 정도면 상의한걸 좀 해보기도 전에 다시 혼나는거임 그냥 혼나거나 잔소리만 듣는건 더 자주고 어제 혼날 때도 7월례 전까지 이렇게 하자~ 하고 엄마랑도, 심지어 학습 상담까지 받아서 얘기한걸 다 까먹고 진짜 50번은 들은 소리를 반복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엄마가 공부하는거 아니잖아.. 내가 이걸 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필요하고 체감 난도가 어떻고 하는거 모르잖아 맨날 시대톡방이나 로물콘 이런 데 글 보고 날 갈구는데 알지. 엄마도 그게 좋아서 하는게 아닌것도 알고 날 위하는것도 아는데 너무 힘들어. 대들 수도 없고. 반박하면 말 자르고 그냥 다 아니라고 하고 한심하게 여기고 뭐만 하면 재수 그만두고 전적대 가라. (이미 휴학 신청까지 다 해놓음;;) 사탐런해라. 6모 끝난 날도 끝나고 전화해서 생지를 원하는 만큼 못본 것 같다고 말했는데 카톡방에 잘 본 애들 어머니들께서 올린거 몇개 보고 생지 개쉬웠다는데 왜그러냐면서 15분? 20분? 이상 길에서 전화로 욕먹음 그 와중에 누가 봐도 표정 안좋은 상태였는데 전단지까지 받았어 그러고 엄마 기분 풀리면 바로 이쁜 딸, 애교 많은 딸,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는 딸 해야하는게.. 나도 엄마가 싫은건 아냐. 좋거든? 엄마랑 친한데 이게 넘. 반복되니깐 너무 힘들어 진짜 나만 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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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9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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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

25.07.22. 02:10

ㅋㅋㅋㅋㅋ동생빼곤 나랑 똑같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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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

25.07.22. 02:10

무슨 카톡방에 야들은 다 100이라는데 넌 왜그러니 가 기본으로 깔려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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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

25.07.22. 02:10

ㄹㅇㅋㅋ 동생빼고 성별바꾸면 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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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작성자)

25.07.22. 02:12

나만 그러는건 아닌가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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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

25.07.22.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