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밥먹으면서 써봄. 일단 국어 2606 2등급 2609 1등급으로 낭낭하게 드디어 올해 대학가는구나 생각했음. 9모를 상당히 잘봐서 아무리못봐도 서성한은 가겠지 싶었음.. 그이후 국어실모를 안쳤지 친구들불러서 술마시고 …유신정신일도랑 집탐영주간지만 깔짝거리다가 수능장에갔음 1. 일단 감독관이 파본을 확인하지못하게했음 나는 당연히 되는건줄알고(현역때도 정을선전파본으로 확인했거든) 뭐나올지 생각하고있었는데 못보게하는거임. 시험지는 굳게닫혀있고 어디서 뭐가 어렵게나올지모르는 두려움이 생겼음… 2. 현장에서 언매장지문이 말도안되게 어렵더라나는 그이후 충격으로 화작런을해서 다시보진않았지만 3점짜리 시간은 시간대로쓰고 찍고넘어갔음.. 그래도 무던했지 왜냐 이거하나틀려도 난 목표가 크지않아 상관없거든. 매체까지 헉헉대다가 그당시 나는 언독문이었기에 독서를갔음. 독서론까지 풀고 시계를 봤는데 9:02인거임 일단 1차적으로 멘탈이 살짝나감 3.이렇게 길게걸린건 첨이라 뒤에 시간을 어떻게 당겨쓸지 고민하면서 가나세트로 들어갔음. 오 근데 서바에서 많이 보던맛인거임 8번은 못풀었어근데 딴건 무난히푼듯 근데 시계가 15분이네? ㅇㅋ 7분8분잡고 독서 30분까지끝내고 남은 30분문학가야지했지. 넘겼어 근데 액추에이터 글을 쓱보는데 이거10분은 걸리겠는거임(현장에서 보기문제가 너무 괴랄해보였어) 내방식은 아니긴한데 일단 넘기고 칸트를 가자했지. 이게 최악의 선택이었어.. 그냥 무난한 철학이겠네 싶으면서 1문단을 읽었지 시간은 흘러가. 근데 안읽혀 인격동일성 과거의나 하는데 갑자기 뇌정지가 쎄게오는거임 머리가띵한거야 정신꽉붙잡고 2문단가는데 사고가난거지 난 국어풀다가 공황이온다거나 운다거나 그런건 그냥 말이안된다고생각했거든? 글 안읽힌다 이런거.. 진짜 가장최악으로 세게 경험했음. 시간은 흐를대로흐르고 아무리 눈을씻고 글을읽어도 그냥 흰색바탕에 검은지렁이들임. 머리도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듯이 띵해지고 눈물 고이면서 속이 메스꺼워짐.. 비벼서 풀리지도않더라 나는 그래서 문학을갔음..시계는 28분쯤임 조진거지그냥 그래도 문학은 나름잘풀리더라고 27번하나틀림 결과는 어땠겠어 비문학 두지문 통으로 날리고 언매에서 와르르.. 4등급이뜬거임 26수능성적표 41211 국어하나때문에 삼수함 김재훈이 69때1,2뜨다가 45받는다는게 은근 많이일어남 내가 물론 부족하고 마지막쯤 정신못차린것도 있음 그래서 올해는 실모도 거의1일1실모, 연계는 다외울정도로하고있음 수능날에 익숙한뭔가가 조금이라도있으면 얼마나 마음이 편해지고 집중이되는지 너무잘느껴서그래 아직도 서바 1컷-98정도성적인데 올해는 똑같은일이 안일어나길 간절히바래.. 너네들도 연계랑 실모많이해 난 절대 안그래 그생각하다가 나도 이렇개되었다 얼마안남았는데 화이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