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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짝남한테 플러팅하는 팁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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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한테 플러팅하는 팁

2026.05.23. 15:36

은 없습니다 여붕이분들. 애초에 여러분에 비해 남자의 사회적 지능은 현저히 낮기에 여러분이 플러팅이라고 생각하는 행동들, 예를 들어 미소 짓기, 옆자리 사수하기, 간식 주기와 같은 행동들은 내가 이상하게 생겼나, 그 자리가 좋은가보네, 찜처리 야르,로 바뀌어 입력됩니다. 충격적이신가요? 남자들이 둔감하다는 것은 호감을 확신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호감 신호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이죠 위같은 노력이 반복될수록 여러분의 마음 속에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건가?’ ‘재수하며 누군가를 만날 마음이 없는건가?’와 같은 생각이 피어나며, 점점 지쳐 마음앓이를 하다 짝붕이 나게 됩니다. 정작 그 남자는 아무 생각도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이것 때문에 더 밉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그렇다면 매일같이 마주치며 설레는 감정을 그 또한 느껴줬으면 하는 여러분들의 은밀한 희망은 그저 재수 생활동안 덮어둬야 할 불편한 감정인걸까요? 친누나 3명의 짝사랑 고민을 10년 동안 받아내며 제가 내린 결론은, 짝남을 쟁취하는 것은 여러분의 상상 이상으로 쉽다는 것입니다. 방향성만 맞다면요. 그 방향성이란… ”나를 좋아하게 만드려는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이상하죠? 내가 그의 앞에만 서면 뚝딱이며 설레는 이유는 그 사람이 매력적이고, 이상형에 가깝고… 그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지 않나요? 여러분이 간과한 사실은, 남자는 평생에 걸쳐 먼저 다가가지만 정작 이성의 호감이 호감으로 입력되는 경험은 전무하기에, 정작 당신이 어떤 플러팅을 하든 ‘아닐거야..’가 먼저 떠오른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나?‘가 아니라는 것이죠. 다시 말해 호감을 인식시킬 수만 있다면 당신은 그에게 있어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됩니다 번호 적은 쪽지를 건네라는 말인가요? 쫒아가서 말을 걸어보라는 건가요? (네, 솔직히 이게 제일 확실합니다. 저는 이런 여성분이라면 없던 호감도 생길 것 같아요) 하지만.. 무섭죠. 거절당한다면 매일 마주쳐야 하는데요 희망적인 소식을 알려드리자면, 이후의 당신의 플러팅은 그에게 있어 더 이상 호의가 아닌, 평생에 걸쳐 잊을 수 없는 이성 경험으로 남는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미소는 누구보다 자신있어 보이고, 옆자리에 앉는다면 하루종일 당신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세요. 여성 편력을 가진 남성이 아닌 이상 당신에게 불편함이 아니라 특별함을 느끼게 될 것이고, 설렘으로 이어지게 될 거에요 마음앓이 중인 여붕이분들이 많이 보여 끄적여봅니다. 다들 짝남 꿈 꾸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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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2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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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

05.23 15:37

망상충 or 덤덤러라 ㄹㅇ 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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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

05.23 15:37

나 남잔데 정상적이게 생겼으면 다 좋다 여자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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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

05.23 15:38

나도 남잔데 말 걸어주면 고맙다 성실히 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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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

05.24 00:34

첫인상에 자기눈에 예뻐보이지 않으면 기분나빠하던데요ㅠ 상처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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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5

05.2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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