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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롤을 넘어 이스포츠 최고의 낭만팀, 22drx이야기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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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하늘

2026.04.28. 09:56

롤을 넘어 이스포츠 최고의 낭만팀, 22drx이야기

롤판을 넘어 이스포츠 최고의 낭만 팀이라 불리는 팀 22drx이야기를 풀어보려한다 2020년 도란 표식 쵸비 데프트 케리아라는 지금보면 어마어마한 슈퍼팀으로 Lck준우승 롤드컵에서는 자연재해 20담원을 만나 8강에서 탈락한 drx는 이 선수들을 대부분 놓치고 2021년 꼴등을 기록한다 절치부심한 drx프론트는 기존 탑 킹겐, 정글 표식을 유지한채 당시 중국 blg에서 뛰던 신인 미드라이너 제카와 프로10년차 원딜 데프트 그리고 20롤드컵 우승, 21 롤드컵 준우승 커리어를 가진 서포터 베릴을 데려와 롤드컵 진출을 노릴만한 로스터를 꾸린다 당시 데프트는 모든 대회를 우승했고 단 한개, 롤드컵만 없던 상황이었다 거기에 군대 이슈가 겹치며 22년이 마지막이라는 이야기가 돌게된다 그들이 처음 만난날, 베릴은 당시엔 아무도 믿지않았던 본인조차 확신이 없던 말을 하게된다 “혁규형(데프트)의 마지막이 롤드컵 우승이 되도록 하겠다” 그렇게 2022 Lck 스프링이 개막한다 나름 준수한 폼을 보인 drx는 5위로 시즌을 마쳐 4팀이 진출하는 롤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했다 하지만 서머시즌, drx는 9승9패를 기록하며 6위로 간신히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으나 당시 돌풍을 일으키던 정규3위 샌드박스에게 져 스프링 서머 모두 4위 밖에서 마치게된다 Lck의 롤드컵 선발전은 챔피언쉽포인트 상위 1,2등(당시는 담원과 샌드박스)이 3시드 결정전을 치루고 3,4등(당시는 KT,drx)이 단두대 매치를 치뤄 3시드 결정전 패자와 단두대 매치 승자가 맞붙어 마지막 롤드컵 진출팀을 가리는 방식이었다 당시 drx는 세팀에게 모두 상대전적이 밀렸고, 데프트 본인도 진출확률이 20%도 안된다고 보았다 하지만 drx는 KT, 샌드박스를 모두 5세트까지 가는 혈투끝에 잡아내며 미국행 비행기 막차에 오른다 4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한 drx, 하지만 시작부터 쉽지않았다 6팀이 한번씩 맞붙어 1위는 조별리그 직행, 2,3위는 다른조와의 매치를 거쳐 조별리그에 합류하는 시스템인 플레이인에서 drx는 rng, 매드 라이온즈와 같은조가 된다 당시 rng는 중국 4번시드긴했어도 봄에하는 국제대회인 msi를 우승한 강팀이고 매드라이온즈 또한 유럽의 강호였다 플레이인 첫경기 rng전 모두가 패배를 예상했지만 예상을 보란듯이 깨부수고 승리를 거머쥔다 이후로 쭉쭉 연승을 해내 5전 전승으로 조별리그에 직행한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진출한 조별리그도 쉽지않아보였다 중국 2번시드이자 우승 배당3위 tes 유럽 1번시드 로그 베트남 1번시드, 롤드컵에서 항상 이변을 일으키는 감이스포츠 와 같은조가 된다 모두가 여기까지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각팀과 2번씩 맞붙는데 첫경기 로그전에서 drx는 패배하고만다 하지만 데프트는 인터뷰에서 포기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했고 이 말이 기자를 통해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 전해진다(이 말 유래가 여기이다) 이후 우승후보 tes와의 매치에서 승리하고 첫 사이클을 2승1패로 마감한다 두번째 사이클때 감이스포츠가 tes를 잡는 어마어마한 이변을 일으키며 drx와 로그가 이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는다 타이브레이커를 이겨 조1위까지 쟁취했다 이제 8강, 상대는 중국 3번시드이자 2021롤드컵 우승팀으로써 동일 로스터를 유지한 디펜딩 챔피언 edg였다 과거 데프트는 edg에서 뛰며 중국리그 우승, msi우승 등의 업적을 세웠고 그당시 동료던 스카웃과 메이코가 남아있었다 당연히 drx는 열세로 평가받았고 예상대로 5판3선 경기에서 1세트를 패배한다 2세트, 초반부터 게임을 잘 굴러가다 edg가 매섭게 반격을 하며 따라오자 데프트는 백도어를 시도한다 딱 한대면 넥서스를 부숴 게임이 끝날 수 있던 기회에서 억제기가 나와 게임을 못끝내고 그대로 2세트까지 패배하며 벼랑끝에 몰린다 하지만 drx는 꺾이지 않았다 3,4세트를 내리 이겨 실버스크랩스를 틀었고, 5세트 그 유명한 제카의 스카웃 4연솔킬이 나오며 패패승승승 역스윕으로 drx가 4강이 열리는 애틀란타로 향한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데프트는 2014 롤드컵 이후 처음으로 진출하는 4강 소감을 묻는 질문에 눈물을 흘렸고 관객들에게 생일축하도 받는 최고의 생일을 보낸다 4강, 상대는 한국 Lck 서머 우승팀이자 1번시드 젠지였다 2020년에 함께했던 동료들인 도란 쵸비가 있던 팀이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모두가 진짜 여기까지라고했다 지금까지 올라온것도 기적이라며 하지만 성승헌 캐스터의 말처럼 동화는 신화가 되고있었다 제카의 미친듯한 활약과 함께 3대1로 승리를 하고 이제 결승이 열리는 샌프란시스코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침내 결승, 데프트의 10년의 꿈이 바로앞에 있었다 하필 상대가 같은 마포고 동창이자 동갑, 그리고 데프트와는 다르게 롤드컵 우승이 이미 3개나있는 페이커가 있는팀 T1이 상대였다 이젠 당연하게도 drx는 역배였고 티원선수들은 3대0승리를 자신하고있었다 그리고 경기 내용도 그랬다 1세트를 압도적으로 진 drx를 보고 사람들은 북산엔딩을 예상하고있었다 하지만 2세트를 이기고 3세트도 승기를 잡아가는 drx였지만 오너와 구마유시의 오브젝트 스틸로 3세트를 티원이 이겨 매치포인트를 만든다 이때 티원선수들이 서로 껴안는데 이걸보고 제카는 이미 우승이라도 한것처럼 그러는게 열받았었다한다 그렇게 초반의 불리함을 뒤집고 4세트를 이겨 실버스크랩스가 울려퍼진다 5세트 drx는 아무도 안쓰던 조커픽 헤카림과 바드를 꺼낸다 이를 보고 클템 해설은 바드 궁극기의 이름 운명의 소용돌이를 언급하며 이 게임이 어떻게 될지 기대한다 언급했다 치열한 초반 라인전, 킹겐의 아트록스가 제우스를 솔로킬내며 균형에 금이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곧바로 티원도 반격을 하며 어느새 게임은 팽팽하게 20분을 넘어가고있었다 미드 대치구도에서 표식의 헤카림이 활약하며 drx가 싸움을 승리했고 먹으면 우승이 거의 확실해지는 바론을 친다 하지만 티원의 구마유시가 바루스로 바론을 뺏어 티원을 심폐소생 시킨다 이후 게임은 팽팽하게 진행되어 이제 모든게 걸린 장로 한타까지온다 용앞 자리를 잡는 상황에서 바루스 궁과 페이커의 빅토르 점멸을 투자하여 베릴의 바드 킬각을 봤으나 실피로 살아가고 구원과 바드 스킬, 꿀열매로 아무일 없다는듯이 전장에 복귀한다 drx억제기가 깨져있어 미니언이 몰려오는 상황 drx는 장로용을 치는 판단을 했고, 페이커와 제우스가 백도어를 시도하는 동시에 오너의 비에고가 스틸을 시도하지만 스틸 시도는 실패했고 drx가 장로를 먹는다 그후 백도어를 갔던 제우스와 페이커를 제카가 먼저 도착해 막고, 8강전 텔레포트가 끊겨 게임을 못끝냈던 경험을 상기시키며 킹겐또한 안전한 위치에서 텔을 써 티원의 마지막 희망이 무너진다 그리고 그대로 미드로 진격해 구마유시와 케리아를 잡고 넥서스를 깨며 drx가 롤드컵을 우승한다 제카는 이런말을 남겼다 “drx는 역배가 아니라 항상 정배였다고” 그리고 10년의 염원을 이룬 데프트 또한 인터뷰에서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언급하며 이 말은 그의 명언으로 남는다 몇개월 후 베릴을 제외한 모든 팀원이 프론트의 미숙한 일처리로 팀을 떠난다 다시는 그들이 같은팀을 하는 것을 볼수없게 되었고 이때문에 더 동화같다고 불리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롤에 입문하게 된 팀 이스포츠 최고의 낭만 22drx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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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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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작성자)

04.28 09:59

순수 제 기억으로 적은거라 틀린 부분있으면 말해주세요! 이런식으로 가끔 스포츠 이야기도 적어볼께요 원하시는거 있으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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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

04.28 10:00

킹겐이 먼저 텔로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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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작성자)

04.28 10:00

ㄴ 아 맞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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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

04.28 10:03

티원팬이긴 하지만.. 진짜 인정하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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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

04.28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