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하루가 지치는 김부엉,,,
그러나 오늘은 어쩐일로 아침부터 킥킥,,,얼굴에 미소가 끊이질 않는데?!!
그렇다, 오늘은 1년에 두번뿐인 !!빕스데이!!
심지어 그녀는 첫 빕스데이를 개인 스케줄로 날려먹은 탓에 더 기대하고 있던 것이다…
점심종이 울렸고 평소에도 동족상잔을 즐기는 그녀는 폭립을 야무지게 뜯을 생각에 호다닥 급식실로 갔다
오늘 라인업은 폭립과 갈릭라이스, 허니감튀와 치킨가라아게.
최고의 라인업이군.
그녀는 내심 감탄하며, 시대인재 재종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더 잘하기로 마음먹었다.
비닐장갑을 끼고 드디어 기다리던 폭립을 야무지게 뜯는데…
아뿔싸, 음식에 날아간 이성의 끈을 다시 붙잡고 정신차려보니 그녀를 제외한 같은 관의 느좋 여성들은 다들 조신하게 살을 발라서 음미하던 것이었다!!
(사진 - 오늘자 김부엉이 “우헤헤 맛있따” (추정))
그녀가 몰려오는 내적 수치심을 감당하며 다시 야무지게 폭립 하나를 물고 야성적으로 뜯는 순간!!
눈이 딱, 마주치고야 말았다…
멀리서 밥을 들고 걸어오는 그녀의 작법이 그지꼬라지의 그녀와 눈이 마주친 것이었다…
작법은 아무런 표정변화없이 밥을 먹으러 갔지만…(당연함. 접점 없음. 누군지도 모름.)
그녀는 입맛이 뚝떨어져, 그토록 기다리던 빕스데이를 즐기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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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익명 1
25.07.10. 15:45
ㅋㅋㅋㅋㅋㅋ
익명 2
25.07.10. 15:50
너가 내 작마였으면 귀엽다고 생각했을듯
익명 3
25.07.10. 15: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
익명 4(작성자)
25.07.10. 15:51
미안 나 마왕이 야식으로 먹다 노맛이라 뱉은 슬라임마냥 얼굴 뭉게진 dazzi라 그럴일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