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멘탈 개박살난 상태였는데 (여친이랑은 주말마다 봄)
여친도 무슨일인지 딱히 안 물어보고 하는 말이 위로해 주면서 하는 말이
밤에 산책하면서 다음주에 밥은 자기가 산다하더라고
그래서 우리 둘 다 재수생인데 돈도 아낄 겸 뭘 너가 사니 가난한 학생끼리 ㅜ 이러니까 (둘 다 용돈 아껴서 같이 밥 사먹는 거긴함)
나한테 ‘내가 조금 더 가난해지지 뭐 돈은 나중에 모으면 그만이고 당장은 힘 좀 내보자’하는데
그 자리에서 울 뻔했다 3년 만났지만 너무 미안하면서도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