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상담하러가면 결론이 다 똑같더라
"문제 많이 풀어라"
그래 좋다고, 시카시
"어떤 문제를, 얼마나 많이 풀어야 고정 적백이 되는데? 문제 많이 풀어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얻어야 하는데? 얻은 바, 깨달은 바를 적용하려면 어떤 작업을 쳐야하는데? "문제만" 많이 푸는 게 실력향상의 충분 조건인가? 실모 양치기는 실력 확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니 생각은 어떤데? 그래서 본인이 생각하는 필자의 문제점은 어떻게 보완해야함?"
내가 누구를 저격하는 게 아니라, 이 질문 중 하나라도 제대로(구체적인 수치와 필요한 과정, 훈련 방법, 피드백 기준) 답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다들 그냥 모호한 말로 동어반복만을 외칠 뿐.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지금까지...
그렇게 절대적인 기준도 없이, 감각, 직관 이런 소리만 해대는 건 너무 책임감 없는 거 아님?? "제가 20,000 문제를 넘게 풀었는데 왜 제자린가요? -> 20,000 문제가 뭐야 십만 개는 풀어야지", "십만 개 풀어도 제자리임 책임 지셈 -> 요즘 수능은 사설틱해서 15만 개는 풀어야 해"
그래... 일개 수험생 하나하나 관리할 능력 안 되는 거 이해하는데, 제발 누군가의 인생이 걸린 일인 만큼, 신중하게,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좀 제시해주십시오.
이러면 또 "니 능지 딸리는 티내네, 문제 안 풀어서 긁혔네" 이러는데, 그건 밑에 사진 관음한 뒤에 알아서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