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글을 쓸 정도의 짬바는 아니지만 나름 3-4였다가 점수를 올려본 사람으로서 소소한 팁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우선 당장 내일이 서프이니만큼 혹시 아직 본인의 풀이 순서가 정해지지 않으신 분은 당장 순서부터 세우셔야 합니다 (한 번도 해본적 없으시면 문언독-언문독 추천 )
생각보다 별거 없어 보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저 루틴을 확고하게 만들어가야 자신에 대한 진찰? 과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 : 난 원래 현소에서 막혀도 고전시가에서 뚫을 수 있다 시간 좀만 더 쓰자, 아니다 이번건 잠깐 넘어갔다 와야겠다.. 등등 ) 사실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 와서 순서를 잡는다? 늦은게 맞습니다, 그래도 꼭 해주시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독서 :
독서론- 틀리면 안됩니다. Max 5-6분을 써서라도 절대 틀리면 안됩니다.
(가-나 지문)- 현재는 보통 법 혹은 예술 관련이 많이 나오는 추세입니다. 과기가 나올 수 있지만 저 둘에 포커스를 맞춰 보겠습니다
ㄴ 1. 법지문 - 연계 공부가 어느정도 진행되었다는 가정하에 여러분이 아예 모르는 쌩판 처음보는 개념?이 나올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법은 한마디로 ‘껍데기는 요란하지만 우리 일상’ 입니다.
상식적인 선에서 법률행위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말에 쫄지마시고 ’어~ 그래 너가 잘못했으니까 이게 맞지 ’ 느낌을 받아야합니다, 물론 예외적인 법률조항도 있지만 그건 지문에서
티가 많이 납니다. 많이 읽다보면 법 지문만큼 뻔한 지문이 없습니다 꼭 정복하실 수 있을겁니다.
ㄴ2. 예술지문- 어쩌면 법보다 말이 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아는 말 (주체, 실존성, 대상..@@) 인데도 모이니까 뭔 소린지 모를 데가 많습니다. 이때 속도를 낮추고 다시 읽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됩니다. 보통 1-2문단 내에서 머리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은 잘 들지 않습니다. 그냥 모호~한 느낌만 받다가 4문단 즈음, 혹은 문제 풀때 그 효과가 더 크게 체감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여러분은 글을 빠르게 읽는 편이기 때문에 1-2문단까지 와도 5분? 이하로 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꼭 1-2문단에서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예술지문은 특히 더 그렇다고 느낍니다.
과기 지문- 흐름이 중요합니다. 그 속에 있는 수식이나, 비례관계 등은 선지에서 물어볼 때 돌아오면 되므로 체크만 하고 넘어가는게 부담이 적습니다. 하나의 시스템( 면역 작용, 크레인 작동과정, 등등..)에서 각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어떻게 작동이 되는지 파악하기만 해도 지문과 문제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도 오답률이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이 될 때가 있습니다. 각 부분의 역할에만 집중하다보면 결국 근본적으로 왜 이렇게 되는지는 잊고 A는 a역할, B는 b역할.. 이렇게 좁은 시야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 A가 왜 a를 해? 그 다음은 뭐야 그럼? B한테 뭔 짓을 하는건가? ” 자꾸 연관시켜서 이해하는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문학 :
고전소설 - 연계될 학률이 매우 높습니다. 글의 중반부 정도 가서는 적어도 아~ 그장면? 같은 반응이 나올 정도가 되야합니다. <보기>가 문학에선 중요하지만 굳이 영향력이 적은 부분이라면 고전소설이 아닐까..?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한번 슥 읽고 들어가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a, b 같은 밑줄에 단어 (ex: 편지, 전보, 동굴 속, 그날 밤.. )가 있다면 비슷한 소재 (물건, 장소, 시간대)일 확률이 매우 높고 그 소재의 역할을 물을 수 있으니 읽기전 미리 크게 체크하고 들어가면 나중에 문제 풀 때 찾기도 쉽고, 글을 읽으면서도 집중력을 다시 모으는 장치가 될 수 있으니 이 방법 추천드립니다ㅎㅎ.
복합세트 - 시간 쓰십셔.. 여기서 시간 아끼겠다고 빨리 풀다간 정말 우수수 틀릴 수 있으니..(경험담) 문제의 구성을 보고 (가) 단독 문제, (나) 단독 문제 (가 나) 문제 … 등등 범주를 나눠서 풀이 순서를 머리 속으로 한번 정리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문제 위에 무슨 지문 읽고 푸는 문제인지 써놓는 펀입니다. a밑줄은 (가)에 b밑줄은 (나)에 있으면 a,b 물어보는 문제는 위에 크게 가,나 써놓는 식으로..)
현대소설 - 주제가 보통 정해져있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정말 특이한? 글이 나올 때입니다.. 주제가 민주화, 산업화를 다루더라도 글 자체가 난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경우 인물, 사건 을 꽉 잡는거 만큼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 이해가 안되면 딴 지문부터 오고 넘어오는 방법..정도..?)시간이 많이 빨릴거 같으면 과감히 넘기는 태도가 가장 필요한 갈래라고 생각합니다.
고전시가-뻔한 주제, ebs연계, 어려움이라면 단어의 낯섦..? 많이 푸시다보면 느니까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되는 파트라 생각합니다..
언매- 언어도 그렇고 매체도 그렇고 풀다가 막히는 문제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빠르게 넘기시고 다시 푸는걸 추천드리는데, 중요한건 언매는 정해진 시간안에 ‘언매는 여기서 끝낸다’ 마인드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남더라도 그땐 독서, 문학에서 애매했던 선지를 다시 보는데 투자하고 내가 정한 언매 시간( 13분, 15분..등)에는 무조건 언매를 다 쳐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언매 난이도가 비정상적으로 어렵다? 이럴 때는 과감히 문학시간에서 조금 땡겨와서라도 쳐내야 합니다. 이게 된다면 시험종료 10분전 선택과목 땜에 불안한 마음을 없애고 온전히 공통과목 마무리에 집중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지문형 나중이 풀기 이런건 본인이 잘 맞는 방식으로..)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내일 서프 화이팅입니다😚
좋아요 138
댓글 2
익명 1
26.08.16. 09:35
개츄개추개루
익명 2
26.08.17. 14:04
독서론 언매까지 9시에 끝내고 독서 풀면 30분쯤 되는데 문학이 시간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